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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스트 교수협의회 창립 취지문

  • DateJuly 18, 2018 View6 WriterCouncils
  • 유니스트는 2009년 개교 이후,

    2015년 과학기술원 전환을 비롯한 양적, 질적 변화의 성장통을 경험했다.

    유니스트의 성숙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학내 중요한 자산인 교수들의 집단지성을 어떻게 활용할 지 고민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유니스트는 과학 기술을 매개로

    인류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유니스트의 비전에 근접하기 위해서

    첨단 연구와 차세대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

    이러한 소통은 학내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더 나아가 세계인들과의 소통까지 포함한다.

    세계적 선도 대학을 꿈꾸는 유니스트는 서둘러야 한다.

     

    타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들과 달리,

    개교 10주년을 맞는 유니스트에는

    교수들의 기본적인 소통의 장인 교수협의회도 존재하지 않았다.

    지난 3월 20일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유니스트 교수협의회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한 교수들이

    2018년 5월에 교수협의회의 출범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21세기 초연결사회에서 소통은 기본이다.

    소통은 결국 타인을 향한 배려로 연결된다.

    유니스트 교수협의회는 학내에서는 소통과 배려의 장으로,

    대외적으로는 집단지성의 대안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자리잡아,

    교원을 포함한 유니스트 구성원,

    그리고 우리가 몸 담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모임을 지향한다.

    유니스트 교수협의회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교육자로서,

    연구자로서 그리고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범으로서,

    학내외의 현안에 보편적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여러 동료 교수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다양한 대안들이 풍성하게 개진되어,

    유니스트 교수협의회는 유니스트가 보다 성숙해지는 길에 소중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

     

     

    2018년 4월 12일

    유니스트 교수협의회 추진위원회